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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특화마을 건설한다
전남 무안 30억원 투입 6차 산업화 추진
전남 무안군이 농축산업의 6차 산업화로 양돈특화마을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8일 무안군은 운남면 사무소에서 양돈 특화마을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양돈 특화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운남면에 양돈 육가공공장, 상설 체험 전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운남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 돈낙거리를 조성해 돈육 부위별 음식점과 메뉴 개발 등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자부담 각 7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내년 공모를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무안군에는 85호의 양돈농가가 18만6천여두의 돼지를 사육해 전남지역 시군 중 최대 사육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양돈특화마을이 6차 산업화로 안착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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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09:4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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