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가 한우배합사료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협회는 지난 9일 열린 ‘회장단 연석회의’에서 농협사료가 가격인하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사료 공동구매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FTA와 국제경쟁속에서 생산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면서 농협사료도 사료값인하에 동참해 줄 것을 수차례 요구해 왔으나, 농협사료는 경영여건상의 이유를 들며 사료 값 인하에 나서지 않으면서 협회 차원에서 한우 사료 공동구매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공동구매 참가자격은 연중 안정적으로 양질의 배합사료를 전국 또는 일부 지역에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접수 마감은 2014년 4월 30일까지 전국한우협회 중앙회로 접수하면 된다.
이강우 회장은 “향후에도 협회는 사료공동구매와 OEM사료 활성화 뿐만 아니라 한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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